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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일상/천사일기

태교 diy - 신생아 디데이달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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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진 찍을 때,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많이들 구매해서 쓰시더라고요.

저도 SNS 인증사진 용으로 사용하고 싶기도 해서, 디데이 달력 구경하고 있던 중에,

신랑이 태교 겸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신랑이 저에게 어려운 숙제를 줬네요....... ㄷㄷ

 

 

어떻게 만들지? 막막함이 있었는데, 검색하던 중에 박스로 만드시는 모습을 봤어요!

그래도 뭔가.... 어려워 보이고, 난 못 할 거 같고, 사이즈 맞는 박스도 없고, 세월아~네월아~지냈어요.

어느 날 치약이 다 떨어져서 구매를 하는데, '아! 여기다가 하면 되겠네!' 싶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태교 diy ,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만들기!

 

 

준비물

기다란 박스 2개
커팅 매트


볼펜
검정 종이 혹은 검정 시트지(검정 종이일 경우에 풀 혹은 접착제 필요)
낱말카드

치약 상자 2개에 예쁘게 검정 종이를 붙여서 인증사진 신생아 디데이 달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성공할 수 있겠죠?!ㅋㅋㅋ 다들 잘 따라 해 보아요~!

 

 

일단 박스 사이즈 기입하고 나름의 산수를 해서, 겉 상자와 안에 낱말 카드를 넣을 틀 사이즈를 정해줬어요.

(저만 알아볼 수 있는 발그림 & 악필 인증, 각각 준비하신 상자에 따라서 사이즈 정하셔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밖에 드러나는 겉 상자 먼저 만들어 볼 거예요. 박스 하나를 뜯어주고요.

 

 

정리한 도안대로 안에 그림을 그려줬어요. 저렇게 자를 거랍니다.

*칼 사용은 항상 조심조심하세요!

 

 

짜잔! 이렇게 저 창 모양 안으로 숫자, 디데이가 보이게 될 거예요!

 

 

그다음 다른 박스를 뜯어서 이렇게 한 부분 잘라주고요. 도안대로 그림을 그려 줍니다.

(이건 안에 숫자 카드가 들어갈 부분이에요.)

 

 

이렇게 열심히 잘라주고요. 이거 찢어질까 봐 엄청 정성 들여서 잘랐어요! 혹시나 실패하면 안 되기에 ㅠㅠ

정신집중! 하고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했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 여기다가 틀을 붙여 줄 거예요! 여기다가 검정 종이를 붙여주었어요! 저는 보이지 않는 부분엔 검정 종이 안 붙였네요! 안 보이는 부분이지만, 예쁘게 하려면 다 붙여주세요~!

 

 

 

그리고 아까 잘라준 부분에 검은색 종이를 덧대어서 붙여줄게요.

 

 

짜잔! 나름 깔끔하게 잘 붙였죠? 붙이고 예쁘게 잘라준 모습이랍니다.

 

 

위의 두 가지가 이렇게! 틀을 붙여준 모습이에요! 저 틀 사이로 낱말카드가 들어갈 거예요.

 

 

처음에 만들었던 겉 상자에도 검정 종이를 잘 붙여주세요!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ㅠㅠ)

 

 

틀 사이즈에 맞춰서 인쇄해 준 낱말카드를 예쁘게 잘라주세요!

저는 디데이, 디 마이너스, 하트, 임신, 생후, 주,... 등등 앞에 들어갈 낱말과 다양한 숫자를 인쇄해 주었어요!

 

 

 

와~ 엄청 많죠?! 주수가 40주까지 되기 때문에 꽤 많더라고요.

 

 

완성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디데이 맞춰서 넣어주시면 깔끔하고 예뻐요!

 

 

낱말카드는 사용하기 쉽도록 순서대로 정리해 주세요~!

 

 

짜잔!!! 나름 잘 만들어졌죠?! 실제로 보는 것보다 사진 찍어 놓으니 더 예쁜 것 같아요!

 

 

나름 만족하며 만들었던, 디데이 달력! 태교 겸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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