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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어김없이 찾게되는 붕어빵.
요즘에는 두개에 천원하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동네에는 네개에 천원, 다섯개에 천원도 있다. 완전 혜자다.
추웠던 날 네개에 천원하는 붕어빵을 발견하고 구매를 했다. 많이 만드시는 중이었는데, 난 따끈한걸 가져왔지.
하지만 잘못한걸 ㅠㅠ 집에 가져오니 습기가 차서 눅눅해져버린것이다. 그래서 맛없게 먹었고.
또 다른날 다섯개에 천원하는 붕어빵을 또 사왔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조금 기다렸다가 담아왔다.
하지만 왠걸... 이번에도 눅눅.. 얼마나 식혀서 가져와야하는것인가?
눅눅해서 종이까지 다 젖어있더라는..
눅눅해진 붕어빵 이번에는 그냥 먹을 수 없어 살려보기로 결정!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180도로 돌려줬다.
그랬더니 바삭해짐!!! 뒤집어서 한번 더 돌리고, 먹었다! 눅눅한것보다 훨씬 나았다. 하지만 사이즈가 줄어들었다는??
그래도 맛나게 먹었으니,. 이뒤론 붕어빵을 사온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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