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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도전/독서

하루 10분 책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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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함께하자고 한 제안으로 YES24 북클러버 활동을 했다. 지금은 끝났지만 기록을 해두고 보려고 정리해본다. 함께 읽은 책 중 하나인 하루 10분 책육아!

 

만 4살의 클로에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4살의 나이에 글을 읽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저절로 책을 읽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만들었다니! 놀라운 일이다.

 

태어나서 3년은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 아이의 뇌는 그 기간 동안 어른의 80%정도 크기까지 성장한다. 그러니 그 동안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언어적으로 매우 좋은 시기라는 것이다. 두뇌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아기가 먹고 놀고, 이야기를 해주고 노래, 책 읽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중요하다. 초년기부터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면 말하는 능력 역시 급속도로 발달한다고 한다. 심리학자와 언어치료사들은 아이가 만 세 살이 되기 훨씬 전부터 깊고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와 나누는 대화는 아이큐 발달에도 긍정적이고 대화를 많이 할 수록 현명해진다고 하니 책읽기는 그만큼 중요하다. 책을 보며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질문도 해보도록하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수록 아이의 두뇌는 단련되고 아이가 더 집중을 할 수도 있다. 아기는 새로운 정보와 자극을 접할 때마다 한껏 들떠 현란한 기술을 습득하는 곡예사와도 같다고 한다. 책 뿐만 아니라 촉감놀이 등을 통해 아기에게 자극을 많이 주면 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 생각은 이렇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육아.

처음으로 두부 촉감 놀이 해줬던 날. 매일 새로운 것 한가지씩 해줘야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실천으로 옮기기란 쉽지가 않다.

 

책읽기는 가능 할 때마다 자주 읽어주고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이 좋다. 엄마나 아빠가 직접 읽어준다면 기계에서 나는 소리보다 훨씬 좋다. 세이펜 같은 도구들도 요즘 많이 나오던데, 이런 교육용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 발달에 효과가 없나보다. 말을 걸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말하기때문에 대답할 귀회가 없어서 그렇다고한다. 대답할 기회가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규칙적으로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란 아이는 빠른 속도로 읽기의 기술을 습득한다고한다.  텔레비전도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다양한 언어를 경험한 아이는 평생동안 사회적, 교육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책 읽어주는 시간은 아무때나 자유로워도 좋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꼭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데, 나는 잠자리에 들때는 읽어주지 않고있다. 조만간 잠자리에 들기전에도 읽어주면 좋을 것같다.

 

 

 

그림을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애착도 생기고 언어도 배우기에 좋다. 책 읽어주는 소리를 규칙적으로 듣고 자란 아이는 활자가 의미를 이룬다는 것을 이해하고 운율, 리듬과 반복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도 예측 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놀랍다. 반복해서 책을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읽기 능력을 도울 수 있다. 혼자서 책 읽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이야기 1,000편을 들려주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주장했다. 어마한 숫자 같지만 하루에 세 편을 들려주면 1년 동안 1,000편을 채울 수 있다.

읽어줄 이야기 세 편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아이에게 익숙한 이야기, 아이가 잘 모르는 이야기를 고르면 좋다. 하루에 같은 책을 세 번 읽어주어도 좋다. 책을 매번 살 수 없으니 도서관에가서 빌려 읽어주는 것도 좋다.

 

학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자.

지금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간 사과가 쿵, 부릉부릉 자동차. 그리고 단순한 그림이어서 그런지 달님안녕도 좋아한다. 사과가 쿵과 달님안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유명한데, 아이들이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나보다. 사과가 쿵은 꽤 많이 읽어줘서 그런지 요즘 흥미가 좀 떨어진것도 같다.

읽어 주고 싶은 책1 : press here
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놀이 느낌의 책인데, 상상력도 길러주고 좋을 것 같다.

읽어 주고 싶은 책2 : goodnight lion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인데, 아이의 흥미를 유발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구매해서 읽어주고 싶다.

 

책을 읽으며 책 속의 이야기를 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책을 보며 집에 있는 사물을 보여준다던가, 책에서 나왔던 대사를 일상생활에 응용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책 속의 이야기를 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책을 보며 집에 있는 사물을 보여준다던가, 책에서 나왔던 대사를 일상생활에 응용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읽어주고 싶은책이 많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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